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 섬 (문단 편집) == 지위 == 맨 섬은 공식적으로 [[왕실령|영국 왕실 직할령]](British Crown Dependency)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 [[영국 국왕]]이 맨 섬의 군주(Lord of Mann)를 겸하지만 맨 섬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내정에서 [[영국 의회]]의 통제를 받지 않고 맨 섬을 관할하는 별도의 의회가 있고 영국 본토와는 별도의 법률, 화폐 도안 등을 사용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 영토들의 국제 관계와 방위만을 책임진다. 이런 애매한 통치 구조 때문에 [[조세 피난처]]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영국 정부 내에서 맨 섬을 비롯한 왕실 직할령 관련 사무는 원칙적으로 영국 [[법무부]]에서 관할한다. 영국에는 이런 영토가 몇 군데 더 있는데 영국에서 [[무능]]의 대명사로 통하는 [[존 왕]]이 잃은 [[노르망디 공국]]의 잔해에 해당하는 [[채널 제도]]의 몇몇 섬들 역시 이런 케이스에 속한다. 왕실 직할령의 주민이므로 맨 섬 주민은 영국 본토에 자유로이 거주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이 영국 본토로 이주하더라도 투표권, 피선거권, 공무 담임권 등은 없으므로, 그러한 권리를 원한다면 영국국적 취득절차를 밟아야 한다. 물론 영국과 무관한 외국인이 영국국적을 취득하는 것보다는 엄청나게 쉽다. [[영국 여권#s-3.3|여권]] 종류는 영국 본토와 다르지만, 해외에서는 대체로 영국본토 시민권자 여권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영국의 [[유럽]] 내 해외 영토로서 가입국 시절에 [[유럽연합]]에 소속되어 있는 [[지브롤터]]와는 다르게 같은 왕실 직할령인 [[맨 섬]]과 함께 처음부터 유럽 연합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채널 제도 주민은 유럽 연합 국민이 아니고 유럽 연합 내에서 이동이나 [[노동]]의 자유를 누리지 못했다. 다만 이들도 유럽 연합 모든 [[국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므로 [[솅겐조약]]에 따른 이동의 [[자유]]는 누릴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